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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동차 액션 영화<특송> 정보 및 줄거리 인물소개 작품평가

by ST.Cross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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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같은 황홀한 불빛이 비치는 새벽 배경에 라이트 불빛을 비추는 차 앞으로 주인공 박소담이 걸어가는 뒷모습
영화포스트

목차

  • 영화 <특송> "반품은 없다. Full 액셀 Go" 정보 및 줄거리
  • 인물 소개
  • 작품 평가

영화 <특송> "반품은 없다. Full 액셀 Go"  정보 및 줄거리 

영화 <특송>은 2022년 1월 12일 개봉한 범죄 액션영화이다. 상영시간은 108분으로 영화를 보는 동안 자동차 추격 액션장면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영화이다. 이전 해외 영화 중 자동차 액션으로 즐거움을 주었던 <베이비 드라이버>나 <분노의 질주> 시리즈 같은 작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짜릿한 쾌감과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영화 <특송>은 은하(박소담)가 낙찰받은 고물차를 끌고 내려오면서 시작된다. ‘백강 산업’ 겉보기에는 폐차 처리 회사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 돈이 된다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배송하는 일을 한다. 특별배송! 일명 ‘특송’이라고 한다.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배송 의뢰를 맡고 약속장소로 향한다.

 

배송 의뢰인 두식은 전 프로야구 선수였지만 승부조작이라는 부정적인 활동으로 뉴스에 나오게 된다. 그리고 두식은 상황이 좋지 않아 조직의 큰돈을 찾을 수 있는 은행 보안키를 가지고 아들(서원)과 해외로 밀항을 시도한다. 그 사실을 눈치챈 조직은 두식을 쫓게 된다. 밀항할 배를 타기 위해 특송을 의뢰하고 약속시간까지 자신의 은신처에서 숨어있게 된다. 하지만 조직에게 붙잡히게 되고 죽임을 당하게 된다. 가까스로 아들 서원만 특송 차에 타게 되고, 또다시 은행 보안키를 찾기 위해 조직원들은 서원과 은하를 뒤쫓게 된다.

 

스포츠 승부조작을 한 조직원들은 알고 보니 현직 경찰간부와 그 동료 직원들이었다. 두원을 처리하고 배송직원 은하에게 살인누명을 씌우게 되고 전국에 수배를 내리게 된다. 이제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여정이 이어진다.

은하는 비밀리에 쫓는 비리경찰을 따돌리게 되고 배송사고를 직감한다. 그리고 백사장에게 보고를 하지만 백사장은 반품도 되지 않는 상황이니 배송 비는 챙겨서 철수하고 아이는 적당한 곳에 떨어뜨려 놓고 빨리 복귀하라고 한다. 은하는 서원을 아이들만 관리하는 곳에 맡기고 배송완료를 하려고 했지만 서원이 신경 쓰여 다시 찾아오게 된다.

 

비리 경찰들은 수사를 가장하여 합법적으로 그리고 합법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은하 일행을 쫓게 된다. 은하와 서원이 잠시 머물고 있는 숙소를 알아내게 된다. 위치가 들통난 것을 안 은하는 서원을 데리고 청소원으로 변장하여 빠져나가려고 한다. 하지만 눈썰미 좋은 경필은 수상한 청소부를 따라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게 된다. 그곳에서 은하와 비리경찰 간부 경필의 첫 대면을 하게 되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몸싸움이 발생하고 잡힐 위기 겁에 질려있던 서원이 경필의 다리를 물어서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위기를 모면한 은하와 서원은 다른 차를 훔쳐 이동하게 된다. 서원이 엄마에게 데려다 달라고 한다. 서원의 엄마와 접촉하지만 서원의 엄마라는 것을 부정한다.

아깝게 다잡은 은하와 서원을 놓친 경필은 은하의 신원을 조회하게 되고 신원을 알게 되지만 자세한 정보는 없었다. 그때 국정원 탈북민 관리팀이 협조를 하겠다고 한다. 국정원에게는 은하에게 누명을 씌운 내용만을 알려주고 공조하게 된다. 서원의 엄마를 만나고 있는 은하의 위치를 국정원 한 과장으로부터 알게 된 경필은 자신의 해결사에게 먼저 찾으라고 지시하고 뒤따르게 된다.

경필의 해결사에게 잡히게 된 서원을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씬과 플 액셀 자동차 체이싱 액션! 가까스로 서원을 구하지만 은하 또한 크게 다쳐 기절하고 만다. 서원은 지나가는 차를 붙잡아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아주 낡은 차를 아주 비싸게 주고 산다. 정신을 차린 은하는 갈 곳이 없어진 서원을 데리고 부산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조경필은 국정원과의 공조를 깨고 독단으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부산 지역 조폭을 동원하고 일행들과 부산에 있는 ‘백강산업’을 향하게 된다. 은하는 서원을 마지막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마지막은 영화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물소개

영화 특송의 주요 인물인 전문 드라이 버면서 특송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은하 역에는 박소담 배우가 맡았다. 어쩌다가 수화물인 되어버린, 그리고 은하 껌 딱지인 서원 역에는 아역 배우인 장현준 군이 맡았다. 이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송새벽 배우는 조경필 역으로 경찰신분을 가지고 있지만 숨겨진 다른 모습은 돈이 되는 일이라면 망설이지 않는 잔혹한 조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에서 송새벽 배우의 이익을 챙기는 악역의 모습을 실감 나게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백강산업의 사장 백강철 역에는 김의성 배우가 맡았다. 백강철은 오래전 탈북 중개인으로 어린 은하를 탈북시켜 주고 돌봐준 인물이다. 또한 은하가 운전하는 차를 개조하고 정비하는 아시프 역에는 한현민 배우가 영화중간중간 감초역할을 하고 있다. 그 외에 친근한 배우들이 내공이 깊은 연기로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작품 평점 및 평가

영화 <특송>은 대체적으로 좋은 평점을 받았다. 다음과 네이버에서는 10점 만점에 6.9점과 7.51점을 받았고 레터박스에서는 5점 만점에 3.2점을 받았다. 영화의 시작부터 빠르게 진행되는 자동차 드라이브 장면에서 속도감과 아슬아슬한 짜릿함으로 관객들이 몰입하게 만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주연들의 연기력 또한 훌륭하고 카체이싱 장면이나 액션 장면에서 각 배우들이 그 역할을 잘 소화했다는 것이 전반적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액션과 카체이싱 장면이 많은 영화인 만큼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누어지는 것으로 보였다. 국내 누적 관객이 44만 명으로 흥행에는 실패하였다. 박소담의 액션과 드라이빙 장면에서 신선한 모습이 좋았다. 또한 서원과의 신뢰를 쌓아가고 감정을 소통과 공감하는 장면이 감동적이었고 인상에 남는다. 개인적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아직 못 보신 분들 있다면 짜릿한 속도감과 액션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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